인터뷰
[인터뷰] 정지상 작가..”소설 창작과 프로그램 개발은 출발점이 거의 같아요.”
올해 『 김K 정전 』으로 제14회 수림문학상을 수상한 정지상 작가. 물리학을 전공하고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일해 온 정지상 작가는 첫 소설 『맹인의 거울 』을 시작으로 『반성문 』 , 『가난 치료사 』등을 발표하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금도…
유나경 에디터
2026.10.23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학번역원은 SF와 판타지, 퀴어소설 등을 아우르는 ‘한국 상상문학(Littératures de l’imaginaire en Corée)’을 주제로 ‘낭트 유토피알 국제 SF 축제(Les Utopiales)’에 참여한다.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닷새 동안 열리는…
2026.10.23책과 무대 예술, 글로벌 스토리 비즈니스가 어우러진 복합문화예술 축제 ‘2026 파주페어 북앤컬처’가 10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18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출판도시문화재단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9일부터 18일까지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및…
2026.10.22사랑에 빠진 여인들, 데이비드 허버트 로렌스,을유문화사 책을 읽고 글을 쓴 지는 꽤 되었지만, 외부 활동을 시작한 것은 불과 몇 년 전이다. 활동을 하다 보니 명함이 필요했다. 명함에 많은 정보가 들어갈 필요는 없지만 밋밋한 건 또…
『문과의 눈으로 보면 과학 고전이 더 재밌어진다』 , 박균호 지음 지상의책(갈매나무) 뉴턴의 『프린키피아』는 하마터면 인쇄되지 못할 뻔했다. 영국 왕립학회가 직전에 『물고기의 역사』라는 도감을 내느라 출판…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학번역원은 SF와 판타지, 퀴어소설 등을 아우르는 ‘한국 상상문학(Littératures de l’imaginaire en Corée)’을 주제로 ‘낭트 유토피알 국제 SF 축제(Les Utopiales)’에 참여한다.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닷새 동안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한국 작가들은 해외 작가들과 대담을 갖고 프랑스 현지 독자와의 소통에 나선다. 2026 낭트…
책과 무대 예술, 글로벌 스토리 비즈니스가 어우러진 복합문화예술 축제 ‘2026 파주페어 북앤컬처’가 10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18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출판도시문화재단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9일부터 18일까지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및…
‘2026 책 읽는 대한민국’ 캠페인의 연말 행사인 ‘나눔이 좋아서(書)×감사 책나무’가 오는 11월 13일, 더현대 서울 에픽서울에서 개최한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추진한 ‘2026 책 읽는 대한민국’ 캠페인의…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문학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1월 21일과 22일, 1박 2일로 KT & G 상상마당 춘천 아트센터와 춘천스테이에서 진행하는 '2026 문학나눔 캠프'에 참가할 청년 작가 지망생을 모집한다. '2026 문학나눔 캠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오늘 19일부터 오는 11월 20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제6차 출판문화산업 진흥 계획(2027~2031) 수립을 위한 대국민 정책제안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출판문화산업 진흥법에 따라 향후 5년간 추진될 『출판문화산업 진흥…
올해 『 김K 정전 』으로 제14회 수림문학상을 수상한 정지상 작가. 물리학을 전공하고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일해 온 정지상 작가는 첫 소설 『맹인의 거울 』을 시작으로 『반성문 』 , 『가난 치료사 』등을 발표하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금도 개발과 출판, 집필을 병행한다. 아차산이 보이는 공간에서 만난 정지상 작가는…
지난 2025년 장편소설 <잠든 나의 얼굴을>로 제 2회 아르떼 문학상을 수상하며 데뷔한 임수지 작가. 임수지 작가를 처음 만난 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최한 '신진작가 북토크'였다. 북한산 아래 더숲 아카데미 하우스에서 진행한 북토크에서 본 작가는 활발하고 건강한 이미지의 젊은 작가였다. 그의 아르떼 문학상 수상은 총 503편의 응모작 중…
독립서점을 여는 일은 좋아하는 책을 소개하는 일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서점을 10년 동안 운영한다는 것은 좋아하는 책을 고르는 일만으로 설명되지 않는다. 매달 나가는 월세와 책의 재고를 관리하고, 손님이 찾는 책을 들여놓으며, 때로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일과 생계를 위한 일 사이에서 균형을 찾아야 한다. 전망 좋은…
오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성수동 서울웹툰아카데에서 '2026 하고 싶은 만화전'이 열린다. SWA 서울웹툰아카데미가 후원하고 SideB 가 기획하고 운영하는 '하고싶은 만화전'은 2021년부터 시작된 독립 출판 만화 북페어이다. 지난 2월 '2026 하고 싶은 만화전' 스토어 홍보 포스터. SideB 제공. 올해는 59개의 부스와 위탁판매 팝업에서 약 210종의…
75세 여성 활동가의 인생 이야기를 담은 <너를 위로해>가 프로방스 출판사에서 새로 나왔다. 전쟁 중에 태어난 한 소녀가 가족의 울타리를 지나 여성과 한부모가족을 위한 활동가로 살아가기까지. <너를 위로해>는 저자 권명애가 삶의 기쁨과 상처, 사랑과 이별을 글과 그림으로 되짚으며 자신과 화해해 가는 과정을 담은 인생 에세이다. 저자는…
북촌의 골목길에서 만난 식물을 통해 치유하는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가 진선아이 출판사에서 새로 나왔다. 아픈 사람들을 돌보는 일이 천직이라 여기며 살던 어느 날, 정작 나 자신의 삶은 무너져 있음을 깨달았다는 『북촌의 작은 정원들』의 저자 최윤선은 마흔 중반 임상 간호사에서 산림치유지도사이자 숲해설가로 삶의 방향을 바꾸었다. 『북촌의 작은…
세종문화회관은 한불 수교 10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 '툴루즈 로트렉 & 수잔 발라동 : 몽마르뜨의 화가들' 전시회를 세종미술관에서 연다. 이번 전시회는 파리 몽마르뜨의 화가 툴루즈 로트렉과 수잔 발라동 그리고 모리스 위트릴로와 쥘 셰레 등 31명의 화가들이 남긴 걸작 110점이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몽마르뜨의 화가들 전시회 포스터. 세종문화회관…
서울문화재단이 오는 11월 17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아트홀 2관에서 낯선 지능과 새로운 지성을 주제로 서울국제예술포럼(SAFT)을 개최한다. 서울국제예술포럼(SAFT, Seoul·Arts·Future Talks)’은 예술·문화·기술·도시·정책을 아우르는 글로벌 담론의 장으로, 서울이 세계와 함께 미래 예술의 방향을 논의하는 공론장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오늘 19일부터 오는 25일까지 국내외 주요 거점에서 ‘2026 한복문화주간’을 개최한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한 ‘한복문화주간’은 매년 10월 21일 ‘한복의 날’을 중심으로 한복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리고, 일상에서 한복을 입고…
문화체육관광부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여수시에서 '2026 문화의 달'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1972년에 지정된 10월 '문화의 달'과 '문화의 날'은 그동안 서울에서 '문화의 달' 기념행사를 개최했으나,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을 넓히고 각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를…
서울시립미술아카이브에서 한글날을 맞이해 기획한 '언어는 어떻게, 어디에 존재하는가?'를 주제로 오는 17일 '책과 말' 북토크를 연다. '책과 말' 북토크는 서울시립미술아카이브에서 진행하는 글말을 입말로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책과말 북토크 홍보 포스터. 서울시립미술아카이브 제공.…
2024년 전미도서상 낭독회의 앤 카슨. 사진 작가 Jay Dixit. CC BY-SA 4.0 제공. 지난 8일 한국 시간 기준 오후 8시에 스웨덴 한림원에서 2026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캐나다 출신의 작가 앤 카슨(Anne Carson)을 발표했다. 앤 카슨(Anne Carson)은 시인이자 고전학자, 에세이스트, 번역가로, 고전 전통과 현대적 문학 형태를…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오늘 7일부터 11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에서 열리는 '2026 프랑크푸르트도서전(Frankfurter Buchmesse 2026)'에서 국내 출판콘텐츠의 수출을 지원하며 케이-북의 세계시장 진출에 앞장선다. 세계 최대 규모의 출판·저작권 거래 시장인 '프랑크푸르트도서전'은 출판사와 대행사(에이전시), 작가, 번역가를 비롯해 영화·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 분야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출판 콘텐츠의 수출과…
미국 유명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Oprah Winfrey)가 이끌고 있는 오프라 북클럽(Oprah's Book Club)은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독서 모임 중 하나이다. 오프라 북클럽은 시대와 매체의 변화에 따라 여러 차례 귀환과 재도약을 거쳐 현재에 이르고 있다. 오프라 북클럽 공식 로고. pngkey.com 제공. 오프라 북클럽은 1996년 TV…
김호연 작가의 베스트셀러 소설 <불편한 편의점> 2권이 오는 8월 13일 미국과 영국, 캐나다와 호주 등 영미권 전역으로 출판될 예정이다. 지난 2025년 <불편한 편의점> 1권이 영미권 5대 대형 출판 그룹인 하퍼콜린스 글로벌(HarperCollins Publishers)와 판권을 체결하였다. 현재까지 하퍼콜린스(HarperCollins US)를 중심으로 하드커버, 페이퍼백, 전자책(eBook), 오디오북(Audiobook) 등 다양한 포맷으로…
대한출판문화협회는 지난 2일, 국제교류사업의 일환으로 2026 프랑크푸르트도서전에 한국관을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서전은 독일출판서적상협회와 전시박람회의 주최로 이루어지며, 이번 행사에 한국관 참가를 희망하는 출판사에 한해 신청서를 접수 받고 있다.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 참가를 희망하는 국내 출판사는 오는 7월 24일까지 협회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를 받아 제출하면 된다. 독일…
서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문화예술교육 특화 공간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용산’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예술팝업 <다정한 문장들> with 디어마이리더를 개최한다. 서울 도심에 위치한 서울문화예술교육 용산센터는 용산역과 신용산역을 오가는 시민과 인근 직장인 등 많은 사람에게 일상과 예술이 맞닿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디어마이리더 '다정한 문장들'…
대전시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대전 엑스포기념관에서 과학과 책이 만나 다채로운 이야기를 펼치는 '2026 대전 북(Book)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전 북페어는 '책으로 피어나는 과학도시 대전'을 주제로 책을 매개로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고자 마련되었다. 2026 대전 북페어…
오는 10월 9일부터 18일까지 파주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및 파주 출판도시 일원에서 2026 파주페어 '북앤컬처'가 열린다. 이번 파주 북페어는 책과 문화를 아우르는 행사로 다양한 문화 행사와 북소리 북마켓 그리고 북토크를 비롯한 문화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 2026파주페어 북앤컬처 홍보 포스터. 출판도시문화재단 제공. 먼저 오는 10월 9일 개막공연에는 아시아출판문화센터 2층…
구병모 작가와 오은 시인의 북토크 현장. 지난 20일 잠실 서울 책보고에서 열린 구병모 작가의 '덕질토크' 현장에 다녀왔다. 한번 웃음이 터지면 멈추지 못한다는 웃음이 많은 구병모 작가의 북토크 현장은 그야말로 열혈 독자 관객들로 가득했다. 최단 시간인 30분 안에 신청이 마감되었다는 서울책보고 김수현 본부장의 인사로 시작된 북토크…
올해 노벨 문학상 수상자 앤 카슨 작가에게 가장 먼저 보인 건 76세의 여성작가라는 점이었다. 미국 법정 드라마 '매틀록'의 주인공은 사람들이 주목하지 않는다며 나이든 여자를 '투명인간'으로 표현한다. 그래서였을까? 앤 카슨의 수상 소식에서 느낀 통쾌함은 나이 들어가고 있는 여자만이 알 수 있는 묘한 감정이었다. 그렇다고 그녀의 문학적…
아마 세상에서 가장 짧은 소설일 거다. 사실 소설이라고 하기에도 애매한 3페이지 정도의 짧은 산문이다. 이 실험적인 소설은 설명이 필요없는 작가 버지니아 울프의 작품이다. 20세기 모더니즘 문학을 이끈 영국의 대표적인 소설가 버지니아 울프(Virginia Woolf, 1882~1941)는 전통적인 서사에서 벗어나 인간 내면의 의식과 심리를 섬세하게 포착한 문학 세계를…
더블린의 어셔스 퀘이(Usher's Quay)에서 열린 연례 파티. 가브리엘은 아내 그레타와 함께 도착해 만찬 연설을 하며 자신의 지적 능력과 대학 교수라는 사회적 지위에 자부심을 느낀다. 하지만 가브리엘은 파티 도중 경솔한 질문을 던지기도 하고, 유럽 문화만 좇는다는 비판을 들으며 당황하는 타인의 시선에 예민한 사람이기도 하다. 파티가 끝나갈…
누군가 남몰래 수선화 한 송이를 두고 갔다. 그것도 종이로 접어 만든 '종이꽃' 이 설정 만으로도 아련해지는 히구치 이치요의 단편 소설 '키재기' 단 14개월 동안 써 낸 소설로 일본 근대문학의 명작을 남긴 일본 최초 여성 소설가 히구치 이치요. 히구치 이치요의 대표작 <키재기(たけくらべ)>는 도쿄의 유곽 지대인 요시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