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8월 뉴베리 아너상을 2024년과 올해 2026년 연속 수상한 대니얼 나예리의 신작 <슬픔은 다 거짓이야>가 한국에 출간된다.
이번 소설 <슬픔은 다 거짓이야>는 2020년 미국에서 출간된 작가의 대표작으로 2021년 영미권 청소년 문학상의 대표인 마이클 L. 프린츠 대상(Michael L. Printz Award) 수상한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이 소설은 출간과 동시에 아마존 3개 부문 베스트셀러 1위와 전미 독립서점 북셀러들이 선정한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초대형 베스트셀러로 작가의 어린 시절 경험과 페르시아 문화를 배경으로 깊은 인상을 남기는 작품이다.
1982년 이란에서 태어난 대니얼 나예리는 1990년 미국 오클라호마로 이주해 뉴욕대학에서 문예창작을 전공하였으며, 작가로 활동하기 전 하퍼콜린스와 맥밀란 등의 거대 출판사에서 편집자 및 임원으로 일한 이력이 있다.
이번 소설은 작가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쓰여진 이 작품으로 이란을 탈출해 두바이, 이탈리아를 거쳐 미국 오클라호마에 정착한 난민 소년이, 자신의 참혹한 삶의 기억을 고대 페르시아의 매혹적인 신화로 엮어낸 경이로운 자전소설이다.
작가는 소설 속에서 열두 살 ‘호스로’로 분해, 어린 시절에 겪은 뼈아픈 상실과 난민의 삶을 서늘하고도 유쾌한 농담으로 꿰매어낸다.
순수한 어린아이가 교실 앞에 서서 마치 자신의 존재를 증명해 내듯 끊임없이 이야기를 쏟아내는 이 소설을 두고 평론가들은 현대판 서사시라며 문학의 기준을 한 차원 높은 곳으로 끌어올렸다고 평했다.
대니얼 나예리의 소설은 2024년 뉴베리 아너상을 수상한 소설 <꿈 장사꾼 사미르와 실크로드의 암살자들(The Many Assassinations of Samir, the Seller of Dreams)>이 2025년 국내 출간되어 현재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