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블룸

 

세계적인 경영컨설턴트이자 IT 미래학자인 니콜라스 카의 신간이 나왔다.

상상스퀘어에서 펴낸 이번 책 ‘슈퍼블룸’은 디지털 시대의 소통 과잉이 어떻게 인간을 더 분열시키고, 더 외롭게 하고, 더욱 조종당하기 쉬운 존재로 만들어가는지를 짚어내며, 동시에 인간이 되찾아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묻는다.

이 책은 의사소통이 너무 많아지면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에 대한 질문에서 출발한다.

저자는 과거 우리는 기술이 발전하여 매체가 다변화되고  의사소통이 폭발적으로 늘어날수록, 인간은 서로 이해하는 능력을 잃어가는 역설이 어떻게 인간의 정치, 사회관계, 자아 인식까지 바꾸어놓았는지를 추적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스마트폰과 소셜 미디어는 아이, 어른 구분할 것 없이 인간 삶의 구조를 바꾸었으며, 인간은 더 쉽게 읽히고 조종당하는 존재가 된다. 여기에 더해 거대 언어 모델과 거대 플랫폼이 소수의 손에 집중되는 지금의 구조는 공공의 광장과 민주주의의 미래에 불안한 질문을 던진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인류가 정보를 다루는 도구의 변화에 따라 어떤 영향을 받았는지와 인터넷과 스마트 기기로 압축되는 오늘날의 기술 변화가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를 탁월한 식견으로 풀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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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경 에디터

ynk89@editori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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