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다 출판사에서 문학평론가 함돈균의 일상 사유 철학 시리즈 완결편 『시선의 철학』을 출간한다.
이번 책은 일상 속 사물들의 면면을 살피고 그 외피를 열어 안으로 들어가는 『사물의 철학』에 더해, 2018년 출간되었던 『코끼리를 삼킨 사물들』을 지금의 감각으로 다듬어 새 제목과 장정으로 선보이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나날의 일상에서 시간이 스민 물건들을 바라보는 시선을 전환하는 것만으로도 삶과 세상을 이해하고 경험하는 각도와 밀도가 달라질 수 있다면, 그야말로 경이로운 일이 아니겠다고 질문한다.
배움과 삶의 분리가 한국 사회의 가장 큰 병통이라고 생각해왔던 저자에게 이 책은 자기 삶 자체를 학교로 만들고 나날의 일상을 배움과 성숙과 창조의 장으로 바꾸는 글쓰기-사유 실험이라고 전하고 있다.
저자 함돈균은 사회적 아이디어를 기획·실천하는 액티비스트로 유튜브 채널 〈함돈균의 뉴스쿨〉을 운영하며 전환적 사유의 공유 및 연대를 도모하는 액티비스트를 병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