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 ‘2026 서울국제작가축제’ 개최

‘2026 서울 국제작가축제’가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종로구 인사동에 위치한 아라아트센터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문학번역원이 주최하는이번 ‘서울 국제작가축제’에는 국내작가와 해외작가들이 참가하여 워크숍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26서울국제작가축제 홍보 포스터. 한국문학번역원 제공.

올해 서울국제작가축제는 타인을 향한 일상적인 질문인 ‘누구세요?(Who are we?)’를 인간과 공동체의 정체성을 되묻는 질문으로 확장하여, 인공지능과 비인간 존재가 화두로 떠오른 시대에 사람다움의 가치와 문학의 역할을 함께 모색한다.

이번 축제에는 국내 작가 강민영, 김멜라, 김애란, 김효은, 문지혁 등을 포함한 14명과 해외 작가 베아트리체 알레마냐(이탈리아), 천쉐(대만), 데이먼 갤것(남아프리카공화국), 히라노 게이치로(일본), 벵하민 라바투트(칠레), 존 랭건(미국), 실비아 모레노 가르시아(캐나다), 울리아나 볼프(독일), 에밀리 정민 윤(캐나다), 저우 젠신(대만)10명 등 총 24명의 작가들이 참가한다.

먼저 11일은 김애란 작가와 칠레의 대표적인 소설가인 벵하민 라바투트 작가가 만나 ‘사람입니다’란 주제로 개막 대담을 나눈다. 대담에서는 자신을 이해하고 타인을 받아들이는 일에 관한 예리하고도 따뜻한 두 작가의 시선이 교차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15일 화요일에는 소설가이자 번역가인 문지혁 작가와 한국 문학을 주로 번역한 미국의 작가이자 번역가인 페이스 모리스 작가와 함께 노태훈의 사회로 진행하는 스페셜 대담 ‘번역으로 이어지는 이야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스페셜 대담에서는 서로 다른 다른 두 세계가 만나 상대방을 알아가고 때론 치열하게 대립하며 하나의 새로운 세계를 여는 일인 번역에 대한 두 작가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 외에도 6일간 이어지는 축제 기간 동안 국내외 작가 대담과 작가·번역가 대담 그리고 관객 참여형 워크숍 등 2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국제작가축제 공식 홈페이지나 사무국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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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경 에디터

ynk89@editori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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