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8일부터 오는 11월 29일까지 잠실에 위치한 서울책보고는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한국을 대표하는 문학 시리즈들을 한자리에 모아 소개하는 2026 가을 기획전 ‘세계 엮기 – 문학의 시리즈’ 를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각기 다른 개성으로 사랑 받아 온 8개 출판사의 대표 문학 시리즈와 레터 브랜드 글월을 한 공간에 모은 특별한 자리다.

또한 평소 각각의 서점과 온라인 채널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시리즈들을 한자리에서 두루 살펴보고 취향에 맞는 시리즈를 발견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이다.
올해 문학 출판 시장은 2011년 출간된 문학동네 시인선이 올해 탄생 15주년을 맞이해 통권 250권 돌파했고, 1998년 출간 시작한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이 올해 통권 500권을 넘어 누적 판매 2천만 부 돌파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또, 워크룸프레스 제안들은 2014년 시작된 문학 총서로 조르주 바타유가 구상했지만 출간하지 못한 총서명에서 이름을 따왔고, 코리아디자인어워드를 수상했다.
한편 위즈덤하우스 위픽은 단편소설 한 편을 책 한 권으로 완결하는 시도로 2023년 3월에 출간하여 현재 100권 넘게 출간되고 있으며, 첫 책이자 최다 판매작은 구병모 작가의 <파쇄>이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해외 고전 작품을 발굴하는 1인 출판사 녹색광선과 감각적인 서사 밀도 있는 이야기를 담은 경장편소설 ‘시리즈n’를 낸 은행나무 그리고 한겨레출판과 리디가 공동 기획한 장르 소설 시리즈 한겨레출판 ‘턴’과 2017년 시작 이후 소설선만 58호를 넘기며 다수의 ‘올해의 젊은작가’ 후보를 배출해 온 신진·중견 작가 프로젝트 현대문학 ‘핀 시리즈’의 대표작들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레터 브랜드 글월은 손으로 마음을 전하는 편지 문화를 이어가는 브랜드로, 다양한 주제의 레터 서비스를 비롯해 편지와 관련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여 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문학 시리즈와 어우러지는 편지 콘텐츠를 통해 독자들에게 읽고 쓰는 가을의 정취를 함께 전할 예정이다.
아울러 가을 전시 기간 중에는 독자와 작가가 직접 만나는 북토크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운영될 예정이다.
먼저 오는 18일 <이름 없는 것들의 밤> 정보라 작가의 북토크를 시작으로 10월 1일 <끝나지 않는 노래> 최진영 작가 북토크가 이어진다.
오는 10월 20일 <파쇄> 구병모 작가 북토크가 열리고, 10월 21일은 문학동네 시인선 출간 15주년 기념 임유영·이기리·신이인 시인 북토크가 열릴 예정이다.
이어 오는 10월 28일은<우리가 열 번을 나고 죽을 때> 성해나 작가의 북토크가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책보고 홈페이지(www.seoulbookbogo.kr)와 인스타그램(@bookbogo_seoul)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