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진흥원, 해외 한글학교에 도서 제공 추진

지난 2일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인천 송도에 위치한 재외동포청사에서 ‘한글학교 한국어 도서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MOU)’ 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재외동포의 정체성 함양과 문화적 유대감 증진을 목적으로, 한글학교 현장에서 꾸준히 제기되어 온 한국어·역사·문화 관련 도서 지원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체결되었다.

출판진흥원과 재외동포청 업무협약식 현장. 재외동포청 제공.

양 기관은 재외동포 및 해외 현지인의 독서문화 증진과 K-북의 글로벌 가치 확산에 관한 사항과 재외동포 정체성 함양을 위한 진흥원 선정 도서 보급 관련 사항 그리고 기타 대한민국과 재외동포사회 간 유대감 증진 및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력 사업 발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출판진흥원은 지난 2010년부터 세종도서 등 선정도서를 국내·외에 보급하고 있으며, 지난 2025년에는 재외동포청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중국에 세종도서·문학나눔 선정도서를 지원하였다.

출판진흥원과 재외동포청은 오는 11월까지 문학나눔 선정도서 7000여권을 70개 한글학교로 보급할 예정이며, 재외동포단체를 별도로 선정해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 이번 업무협약(MOU)을 계기로 협업 체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출판진흥원 김승수 원장은 “재외동포청과의 협업을 통해 한글학교와 재외동포사회에 우수한 K-북 보급을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라며, “차세대 재외동포들이 K-북을 통해 한국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늘려가겠다“라고 전했다.

Copyright ⓒ 에디토리얼 타임즈. All rights reserved. 기사의 무단 전재나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지은 에디터

kje@editorialtimes.co.kr

댓글 남기기